가톨릭관동대 황의찬 선수, MTB 태극마크 달고 세계 무대 나선다

‘2026 UCI MTB 월드시리즈’ U23 국가대표 선발 확정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4-17 09:46:11

가톨릭관동대 황의찬 선수가 ‘2026 UCI MTB 월드시리즈’ U23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사진=가톨릭관동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산악자전거(MTB) 기대주 황의찬 선수가 ‘2026 UCI MTB 월드시리즈(UCI Mountain Bike World Series)’에 대한민국 U23 대표선수로 출전한다.


지난 3월 말부터 4월 1일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백봉산 일대에서 열린 ‘2026년 제1·2차 MTB 국가대표 선발 평가대회’에서 황의찬 선수는 크로스컨트리 올림픽(XCO) U23(23세 이하) 부문 종합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최종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산악자전거연맹(KMF)의 선발 기준에 따르면, 이번 월드컵의 XCO U23 부문은 총 4명이 출전한다. 우선출전권을 부여받은 선수 1명을 제외한 3명의 선수를 이번 국가대표 선발평가대회에서 선발했다.

황의찬 선수는 앞서 치러진 1차 선발전에서 대학부 1위를 차지하였고, 이어 일주일 뒤 치러진 2차 선발전에서 대학부 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황의찬 선수는 선발에 유리한고지에 올라서며, ‘2026 UCI MTB 월드시리즈 Race of South Korea’ 국가대표 U23 선발을 확정 지었다. 특히 1, 2차전 모두 기복 없는 경기 운영으로 상위권 성적을 내며 대한민국 MTB 대학부 차세대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을 통해 황의찬 선수는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모나용평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6 UCI MTB 월드시리즈 Race of South Korea'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최고 수준 MTB 선수들이 모이는 권위 있는 대회로, 황의찬 선수는 “세계적인 슈퍼스타급 선수들과 함께 레이스를 펼칠 기회를 얻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꾸준히 성장해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또한 추후 우즈베키스탄에서 6월 개최 예정인 2026아시아MTB챔피언쉽을 향해 강도 높은 담금질을 할 계획이다.

가톨릭관동대 관계자는 “황의찬 선수가 보여준 꾸준한 노력과 집중력이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한계를 넘어 학교와 국가의 명예를 드높이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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