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크럼 출판사, 산불·폭염·취약계층까지 아우른 2025년 나눔 행보

“한 해의 끝에서 전한 출판사 부크럼의 조용한 연대”

강승형 기자

skynewss@nate.com | 2026-01-28 09:00:54

 

출판사 ㈜부크럼이 2025년 12월, 국내 취약계층을 위해 도서 5,000권을 기부하며 한 해 동안 이어온 나눔 활동의 의미 있는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도서 기부는 연말을 맞아 정서적 위로와 응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책을 통해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기부 도서는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아동·청소년과 어르신 등 독서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취약계층·일반 시민들에까지 확대되어 전달될 예정이다.

㈜부크럼은 “책은 누군가의 하루를 버티게 하는 힘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연말에 전해지는 이번 기부가 오래 남는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크럼은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캠페인을 시작으로 도서 8천 권 기부(2020), 1억 6천만 원 상당 도서 기부(2025년 2월) 등 연속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3월 산불 피해 동물을 위한 화상 연고 200개 기부, 7월 폭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폭염예방키트 후원 등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맞춘 지원을 병행해 왔다.

㈜부크럼 관계자는 “출판사로서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은 책을 통해 마음을 건네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책이 필요한 곳에 먼저 닿는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크럼의 대표 도서로는 국내 주력 문고 베스트셀러 유지 중인 정영욱 작가의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 일홍 작가의 ‘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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