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박상규 약학과 교수, 식약처장 표창

망막질환, 암, 백혈병 항체치료제 연구 매진

오혜민

ohm@dhnews.co.kr | 2022-11-23 09:54:21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아주대학교는 박상규(사진) 약학과 교수가 제36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식약처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 대한민국 의약품이 함께 합니다’를 주제로 지난 18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36회 약의 날 기념식을 열었으며, 모두 54점의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박 교수는 지난 15년 이상 혈관·대사·면역질환과 암에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항체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연구에 매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박 교수는 SCI급 저명 학술지에 90편 이상의 연구결과를 게재했으며 국내·외 특허 25건 이상을 확보했다.
 

특히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망막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항체치료제 후보물질 발굴과 소세포폐암, 위장관 종양기질, 급성백혈병을 타깃하는 항체-약물 접합체에 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실시해왔다.
 

지난 2017년에는 노벨티노빌리티라는 바이오벤처를 창업, 대학 연구실에서 도출된 연구성과를 실제 사업화하는 기술창업에도 도전했다. 노벨티노빌리티는 국내에서 500억원 이상의 국내 투자를 유치했고, 지난 2월 미국 바이오텍 발렌자바이오에 면역질환(알레르기·만성두드러기성 가려움증)을 타깃하는 항체치료제 후보물질을 총액 88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했다.
 

박 교수는 “기초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로서 꾸준히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며 “기술창업에 도전하면서 여러 어렵고 험난한 과정들이 많았지만, 함께 연구해온 학생과 연구원, 임직원들 덕분에 지속해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