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기RISE사업단, ‘AI 에이전트 활용 교육과정’ 무료 운영

고양특례시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업무 자동화부터 수익화까지… 총 24시간 실무 중심 교육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5-12 09:39:24

‘AI 에이전트 활용 교육과정’ 무료 운영 포스터.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동국대학교 경기RISE사업단은 고양특례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AI 에이전트(AI Agent) 활용 실무교육’ 과정을 상반기 중 무료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확산 속에서도 실질적인 활용 역량을 갖추지 못한 소규모 사업체 현장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반복 업무 자동화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수강생의 역량 수준에 따라 단계별로 선택 수강이 가능하며, 전 과정 수료를 위해서는 총 24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입문 과정(4시간)은 AI 에이전트의 개념 이해 및 기초 활용을 중심으로, 중급 과정(8시간)은 업무 자동화 설계 및 도구 실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심화 과정(8시간)에는 맞춤형 AI 에이전트 구축·고도화 과정이, 실무 과정(4시간)에는 자동화 코딩 개발 및 전문가 맞춤 컨설팅이 운영된다.

각 과정은 회차당 20명 정원으로, 수강생 개인의 AI 활용 역량에 따라 원하는 과정부터 선택 수강이 가능하다. 상반기 교육은 5월 14일부터 시작되며,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입문 과정은 6월 16일에 한 번 더 제공한다. 중급과정과 심화과정은 각 2일 과정으로 5월 말, 6월 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실무 적용 과정을 통해 완성한 코딩 결과물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자동화 솔루션으로, 개인 의사에 따라 소스를 공개하고 유료화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동국대학교 경기RISE사업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새로운 수익 모델 발굴의 기회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 과정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추후 AI 에이전트 활용 교육의 보조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지역 내 AI 역량 인재를 현장에서 양성하고 다시 지역 교육 생태계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지향한다.

최선희 동국대 경기RISE사업단 담당교수는 “이번 교육은 AI 기술이 실제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과 중소기업의 반복 업무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된 실무 중심 과정”이라며 “단순한 기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AI 활용 강사 풀을 형성하고 개발 결과물의 수익화까지 연계되는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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