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미 작가, 을지로 알렉스룸에서 4월 전시회 ‘서문’ 진행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25-04-08 09:33:32

 

오는 4월 1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을지로의 복합문화공간 알렉스룸에서 권선미 작가의 개인전 ‘序文(서문)’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문화매거진이 주관하며,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선보이는 권 작가의 신작들이 다채롭게 소개될 예정이다.

전시 제목인 ‘서문’은 말 그대로 이후 전개를 암시하는 시작점을 의미한다. 전시된 작품들은 권 작가의 개인적인 서사를 담고 있으며, 부모님의 모습을 그린 ‘폐백’과 직장 동료들의 얼굴을 그린 ‘돈부리사람들’ 등 다채로운 작품이 선보인다.

권선미 작가는 “작년엔 마음이 한 번 꺾였다고 느꼈지만, 그 일을 지나고 나니 웬만한 일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됐다”며 “오히려 여유로운 시간 덕분에 작업이 더 단단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감정을 작품에 직접 담기보다는 오히려 배제하는 편”이라며 “대신 글로 풀어내는 방식을 더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권 작가는 “관객들이 작품을 통해 ‘작가 권선미’를 마음껏 상상해주면 좋겠다”며 “술을 좋아할 것 같다는 식의 추측도 좋고, 어두운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상상도 환영이다. 그 상상 속에서 ‘이 작가, 나랑 잘 맞을지도?’라는 생각이 든다면, 다음 작업도 기대해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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