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도서지역 ‘교육 기회 확대’ 봉사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 백령도 찾아 초등학생 ‘1대1 교육 멘토링’
온종림 기자
jrohn@dhnews.co.kr | 2023-02-06 09:51:51
인하대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 학생들이 백령도에서 백령도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나’에 대한 마인드맵 그리기를 지도하고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인하대학교는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이 지난달 31일부터 4일간 서해 최북단 섬인 백령도를 찾아 초등학생들을 위한 ‘1대1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인하대에 따르면 인하랑 단원 38명은 백령도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의 1대1 멘토가 돼 마인드맵 그리기와 우드인형 만들기 등 주체성 찾기 프로그램과 환경을 주제로 한 비건 쿠키 만들기, 나만의 비건 식단 만들기를 진행했다.
인하랑은 지난 2016년부터 인천지역 섬을 찾아가는 교육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매년 활동 범위를 넓혀 덕적도, 대청도, 장봉도, 백령도 등을 잇달아 방문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해 겨울방학에도 백령도를 찾아 과학 키트 만들기와 동화 연극, 자아탐색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지역 초등학생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도 봉사활동 기간 백령도를 찾아 인하랑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또 백령고등학교를 방문해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의 학업 여건을 듣는 등 도서지역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조 총장은 “인천지역 곳곳을 다니며 봉사활동을 펼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지역사회에서 해야 하는 대학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면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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