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고흥산업과학고, 스마트팜 인재양성 협약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5-04 09:32:26

국립순천대가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역 기반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했다. 사진=국립순천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국립순천대학교가 고흥군과 협력해 ‘고흥형 호티센터 스마트팜 교육’을 본격 운영하고,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역 기반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고흥군이 추진하는 ‘고흥형 호티센터’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등학생 대상 스마트팜 교육을 국립순천대 그린스마트팜 고흥캠퍼스가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국립순천대는 지난 4월 27일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와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고교–대학 연계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스마트팜 교육 모델을 마련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호티센터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스마트농업 분야 진로·진학 연계 교육 ▲교육과정 및 실습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6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고흥산업과학고 스마트팜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양액재배 등 스마트팜 기초 기술 ▲온실 환경 제어 ▲센서 및 자동화 시스템 등 최신 스마트농업 기술 전반을 포함해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그린스마트팜 고흥캠퍼스 이상석 단장은 “단순 체험을 넘어 실무 중심의 스마트농업 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기술을 직접 배우고 경험함으로써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지역 농업을 이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자체–고교–대학 간 협력을 통해 교육과 산업이 연계된 지역 상생 모델을 강화하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스마트팜 전문인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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