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2027 수시 특집] 수시 1671명 선발…면접 없는 학생부 중심 전형 운영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전형 모두 면접 없이 선발
의학과·간호학과 제외 전 모집단위 수능최저 미적용
자율전공학부 300명 확대…전공 선택권 강화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 운영으로 미래 융합인재 양성
지역의사선발전형 신설…강원 6개 진료권에서 각 1명씩 선발
수시 6회 내 복수지원 가능·강릉 외 거주 신입생 생활관 지원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7-22 09:30:57
가톨릭관동대학교.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1,534명, 정원 외 137명등 총 1,67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모두 면접을 실시하지 않으며, 의학과(의예과)와 간호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가장 큰 특징은 수험생의 전형 준비 부담을 낮춘 학생부 중심 전형 구조다. 면접 준비 부담을 줄이고,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고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자신의 강점을 살려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원서접수는 9월 7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11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지원 자격을 충족하면 수시모집 지원 가능 횟수인 6회 범위 안에서 가톨릭관동대 내 최대 6개 전형에 복수지원할 수 있다. 동일 모집단위에도 전형을 달리해 지원할 수 있어 수험생의 지원 전략 폭이 넓다.
학생부교과 1075명, 교과 93.1%와 출결 6.9% 반영
정원 내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총 1,075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769명, 지역인재전형 250명, 지역기회균형전형 5명, 기회균형전형 37명, 운동선수출신(A)전형 14명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성적 900점과 출결 100점을 합산해 선발한다. 실질반영비율은 교과 93.1%, 출결 6.9%다. 의학과와 간호학과는 국어·수학·영어·과학 교과의 석차등급이 있는 전 과목을 반영하며, 해당 교과의 진로선택과목 모두 포함한다. 진로선택과목의 성취도 A는 1등급, B는 2등급, C는 4등급으로 환산한다. 의학과와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집단위는 국어·수학·영어·과학·사회·한국사 교과 중 석차등급이 우수한 12개 과목을 반영하며, 진로선택과목은 최대 2개 과목까지 포함할 수 있다.
학생부는 졸업생을 포함해 3학년 1학기까지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 비율을 별도로 두지 않고 전 학년 성적을 100% 반영하므로, 지원자는 대학의 성적산출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신의 유리한 모집단위와 전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학생부종합 316명, 면접 없이 학생부 서류 100%
정원 내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총 316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83명, 지역인재전형 24명, 지역의사선발전형 6명,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 13명, 성인학습자전형/재직자전형 등 190명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모든 모집단위에서 면접 없이 학교생활기록부 서류 100%로 평가한다. 서류평가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별도의 면접을 준비해야 하는 부담이 없는 만큼 고교생활에서 보여준 학업 과정과 진로 탐색 과정, 교내 활동의 충실성이 중요하다.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은 모두 일괄합산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계별 전형을 거치지 않아 수험생이 전형 일정과 면접 준비에 느끼는 부담을 줄인 점도 특징이다.
수능최저, 의학과(의예과)와 간호학과에만 적용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의학과(의예과)와 간호학과에만 적용된다. 그 외 모집단위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의학과(의예과)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은 국어·영어·수학·과학탐구 가운데 상위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지역기회균형전형과 지역의사선발전형은 상위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 그외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은 상위 3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를 적용한다.
간호학과는 대부분의 전형에서 국어·영어·수학·탐구 가운데 상위 2개 영역 등급 합 9 이내를 적용한다. 학생부교과 지역기회균형전형은 상위 2개 영역 등급 합 10 이내이다. 수능최저 적용 여부와 탐구 반영 방식은 전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지원 전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의학과(의예과) 55명 선발…지역의사선발전형 첫 시행
2027학년도 의학과(의예과) 입학정원은 전년도 49명에서 55명으로 6명 늘어난다. 증원된 6명은 신설된 학생부종합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한다.
지역의사선발전형은 춘천권·원주권·영월권·강릉권·동해권·속초권 등 강원 6개 진료권에서 각 1명씩을 모집한다. 지원자는 해당 지역 고등학교에서 입학일부터 졸업일까지 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강원권역 중학교를 입학하고 졸업해야 하며, 재학 기간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등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전형방법은 학생부 서류 100%이며 면접은 실시하지 않는다. 다만 국어, 영어, 수학, 과학탐구 가운데 상위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수학은 미적분 또는 기하 중 1개 과목을 선택해야 하며, 과학탐구는 2개 과목의 평균등급을 반영한다.
지역의사선발전형 합격자는 관련 법률에 따라 학비 등을 지원받으며, 의사면허 취득 후 정해진 지역에서 일정 기간 의무복무를 수행해야 한다. 따라서 지원자는 학비 지원뿐만 아니라 의무복무 조건, 지원금 반환 규정, 세부 자격 기준 등을 모집요강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자율전공학부 300명 확대…AI 교육 기반 강화
가톨릭관동대는 수험생의 전공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자율전공학부 입학정원을 255명에서 300명으로 45명 늘렸다. 자율전공학부 학생은 1학년 2학기 또는 2학년 진입 시 트리니티융합대학 내 희망 전공을 선택하거나 자기설계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AI·소프트웨어 교육 기반도 강화한다.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는 컴퓨터소프트웨어전공과 AI융합전공으로 구성되며, 입학정원은 30명이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역량을 중심으로 미래 융합 분야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다.
학사구조 개편도 이뤄진다. 건축학전공과 건축공학전공은 건축학부로 통합해 50명을 모집한다. 스포츠재활의학전공은 입학정원을 60명에서 70명으로 확대한다.
실기전형은 체육교육과, 스포츠레저학전공, 스포츠재활의학전공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모집단위별 실기고사는 이틀 동안 진행되며, 지원자가 원서접수 때 고사 일자와 시간을 선착순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응시 편의를 높였다.
최대 6회 복수지원…지원 전략 폭 넓어져
가톨릭관동대 수시모집은 지원 자격을 충족할 경우 수시 지원 가능 횟수 6회 범위 안에서 최대 6개 전형에 복수지원할 수 있다. 동일 모집단위에도 세부 전형을 달리해 지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간호학과 지원자는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 학생부종합 일반전형,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 학생부종합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에 각각 지원할 수 있다.다만 동일한 전형 안에서 두 개 이상의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없다.
체육교육과의 실기전형·농어촌학생전형·기초생활 및 차상위전형 간에는 복수지원이 허용되지 않는다. 지원자는 전형별 지원 자격과 복수지원 제한 사항을 모집요강을 통해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장학금과 생활관으로 안정적인 대학생활 지원
가톨릭관동대는 신입생의 등록금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한다. 트리니티융합대학 신입생 전원과 수시모집 최초합격 후 등록한 신입생에게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인재전형으로 최종 등록한 학생에게는 재학 중 150만 원씩 두 차례 지원한다.
장학금별 적용 모집단위와 지급 기준은 대학 장학 규정에 따른다. 이 밖에도 신입생 성적우수장학금과 학교장추천장학금, 가톨릭계 고교 출신 장학금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을 지원한다.타지역 학생을 위한 생활 지원도 강화했다. 강릉 거주자를 제외한 수시·정시 신입생 가운데 생활관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전원 입사할 수 있다. 학기 중 평일에는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해 식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캠퍼스 생활을 돕는다.
김정아 가톨릭관동대 입학처장은 “수험생들이 대학을 선택할 때는 입학 전형뿐 아니라 입학 이후 어떤 교육과 지원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지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가톨릭관동대학교는 AA(Academic Advisor) 교원을 통한 진로지도 강화, 학생 맞춤형 전공 선택과 성장 설계를 지원하는 ‘2+2 You-niversity’, AI 역량과 인간 중심 가치를 함께 기르는 ‘Heartware-AI Connect’ 교양교육, 실무·현장 중심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 성장 중심의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대학혁신을 바탕으로 자기주도적 융합인재 교육체계, 미래역량 연계형 통합교육, 학생성장 중심 통합지원, 스마트 교육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