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항공서비스학과-머찌그레이스모델협회, 상호협력 업무협약

‘2025 충장축제’ 한복 패션쇼 무대에 시니어 모델과 대학생 함께 오른다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5-10-16 09:31:15

광주대 항공서비스학과가 머찌그레이스모델협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광주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광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지난 14일 교내 전산관 학과 실습실에서 머찌그레이스모델협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협약 직후 워킹 특강을 통해 항공사 승무원 및 서비스직 종사자에게 필수적인 바른 자세와 자신감 있는 걸음걸이를 익혔다.


머찌그레이스모델협회(MGMA)는 ‘멋지다’와 ‘우아하다(Grace)’의 합성어로, 2022년 11월 13일 설립된 단체다. 현재 광주·전남·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시니어 모델 80여 명이 소속돼 있으며, 인생 2막을 맞은 시니어들이 멋지고 건강한 삶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광주대 항공서비스학과 재학생들은 16일 금남로 주무대에서 열리는 ‘2025 충장축제’ 한복 패션쇼 ‘창공을 날다, 우리옷’ 무대에 참여한다. 이번 패션쇼는 ‘우리옷사랑회’와 함께 진행되며, 모델들은 충장로의 한복 명인들이 직접 제작한 한복을 착용하고 런웨이에 선다.

패션쇼에는 항공서비스학과에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들도 참여한다. 얀응웬이엔니(한국명 김해리) 학생은 “한복을 입고 무대 위에서 많은 분들 앞에 서게 되는 매우 뜻깊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기대를 밝혔다.

항공서비스학과 김영진 교수는 “지역 시니어 모델과 대학생이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은 세대 간 협업의 좋은 본보기”라며 “학생들이 바른 자세와 당당한 워킹을 배우며 자신감을 키우는 동시에 전통문화와 지역 경제 부흥에 일조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전했다.

광주대 항공서비스학과는 앞으로도 지역 패션·문화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협력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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