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경찰청, 공공안전 인재육성 '맞손'
대학원에 공공안전융합공학과 개설…장단기 교육
온종림 기자
jrohn@dhnews.co.kr | 2023-01-27 09:51:37
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과 경찰청 경비국이 오는 3월부터 공공안전분야 인재육성 장단기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숭실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숭실대학교 안전융합대학원이 경찰청 경비국과 공공안전분야 인재육성 교육을 추진한다.
27일 숭실대에 따르면 안전융합대학원은 공공안전융합공학과를 개설, 오는 3월부터 경찰관과 공업연구사 등 20명을 대상으로 1차 연도 안전공학석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아울러 단기과정으로 3월부터 9월까지 90명의 경찰관과 공업연구사를 대상으로 공공안전전문가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경찰청은 최근 이태원 사고 대응 관련 ‘인파 관리’ 등의 위험성을 분석·예측할 공학적 지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인파·안전관리와 AI(인공지능), 로봇, 드론 등 공공안전융합공학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에 공공안전융합공학과 석사과정을 개설한다.
또한 치안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안전관리 능력을 지닌 공공안전전문가 양성을 위해 90명을 8주간씩 교육하는 단기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공공안전분야 석사과정은 공통안전 ▲필수과목으로 안전관리론과 위험성평가, 군중 및 위기관리론, 핵WMD안전관리, 재난테러 대응 ▲스마트안전 관련 과목으로 스마트 안전관리, 스마트 안전기술 ▲안전실무과정으로 안전공학, 사고조사 및 원인분석,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재난안전경영시스템, 공공안전 이슈분석, 공공안전 세미나 등을 교육한다.
단기 교육과정은 안전관리론과 인간공학 등 안전관리분야 교육, 군중 및 위기관리, 위험성평가 등 위기관리분야 교육, 4차 산업기술과 스마트 안전플랫폼 등 스마트 안전관리분야 교육, 시스템적 안전관리와 재난안전경영시스템 등 시스템 안전관리분야 교육 등을 할 예정이다.
김병직 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장은 “숭실대와 경찰청이 추진하는 공공안전분야 인재육성 장단기 교육을 통해 경찰과 연구사들의 현장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는 전문성 있는 경찰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