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디지털금융AI' 계약학과 신설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9-04 09:21:41
숭실대가 웰컴금융그룹과 함께 디지털금융AI학과를 신설했다. 사진=숭실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숭실대학교가 웰컴금융그룹과 함께 일반대학원에 석사과정 계약학과인 ‘디지털금융AI학과’를 신설해 9월부터 운영한다.
디지털금융AI학과는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산업체 위탁 계약학과로, 웰컴금융그룹 임직원이 현업을 수행하면서 AI 전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된 재직자 중심 석사과정이다. 두 기관은 교육부 신고 절차를 마치고 지난 1일 업무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수업은 재직자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평일 야간과 토요일에 진행된다. 4개 학기 동안 24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종합시험과 졸업논문을 거쳐 석사학위를 취득한다.
교육과정은 AI 기술을 금융 현장에 활용하는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금융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1학기에는 ▲AI 비즈니스 전략 & 금융 적용 ▲생성형 AI 실무 활용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AI 서비스 아키텍처 등 4개 교과목이 개설된다. 이후 학기에는 ▲금융특화 LLM 구축 및 운영 전략 ▲AI 거버넌스 & 규제 대응 ▲AI 조직 운영 & 컨트롤타워 ▲AI기반 금융 데이터 플랫폼 전략 ▲금융규제와 생성형 AI 활용 기준 ▲AI Agent 설계 및 운영 등이 운영된다.
장경남 학사부총장은 "생성형 AI는 금융 산업의 상품 개발과 리스크 관리, 고객 접점 전반을 다시 설계하게 만들고 있다"며 "디지털금융AI학과는 현업의 문제를 그대로 강의실로 가져와 풀어내는 과정으로, 금융과 AI를 동시에 이해하는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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