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수능 치른 고3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수능 마친 고3 등교...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학기간 대학 및 기업 연계 무료 정보 교육"
이지선
ljs@dhnews.co.kr | 2022-11-08 10:15:30
교육부는 8일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수능을 치른 고3 학생의 교육활동에 대한 지원책을 내놨다.
우선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자기 계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학사운영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능 이후 학교는 등교수업으로 교육활동을 지속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교과 수업뿐 아니라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학교 자체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금융·근로교육과 학생들의 직업 탐색과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한 진로체험 활동, 대학 생활 적응 지원을 위한 대학 탐방 등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하게 제공한다.
서민금융진흥원과 금융감독원은 소비·저축·신용·재무 관리, 불법금융사기 예방 등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진로체험버스, 대학 진로탐색캠프 등 우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학생들이 전공 희망 분야 강의를 직접 듣고 전공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대학공개강의를 제공한다.
각 대학들은 학과별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진로상담, 학습법 등 학교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디지털 활용 역량을 기르는 데 중요한 겨울방학 SW·AI 교육 캠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학교와 대학, 민간기업 등 여러 기관이 주관하며, 정규교과와 연계한 기초 및 심화학습, 프로젝트 기반 공동학습, 코딩 실습 등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캠프는 학교 또는 개인 단위로 접수할 수 있다. 졸업 이후에도 다음해 2월 말까지 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달 중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와 관련 부처는 수능일인 17일부터 연말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해 안전 관리와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동안 각 시도교육청과 함께 다중밀집상황 예방을 위한 응급처치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의 진로 고민, 학업 스트레스 등 학생 고충 상담과 심리, 정서 안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의 교외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의미 있게 학교 생활 역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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