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시민·청년 참여 기후위기 대응 아이디어부트캠프 개최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1-13 09:16:50

7일 ‘부천시 Social Innovation Fair 아이디어부트캠프’에서 시민·청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가톨릭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가톨릭대학교가 지난 7일 ‘부천시 Social Innovation Fair(Bucheon Green Innovation Campus, 선도적 기후위기 대응 캠퍼스)’의 핵심 프로그램인 ‘아이디어부트캠프’를 열어 시민·청년과 함께 지역 기후위기 대응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시민과 청년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행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톨릭대는 부천시,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민·관·학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도시 전반에 ‘일상 속 기후행동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부트캠프는 기후위기 현황과 변화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생태복원 사례를 공유하는 세션을 시작으로 디자인씽킹을 활용한 팀별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팀은 단기간 내 검증 가능한 실험(파일럿)을 설정하는 등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한 해법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에 집중했다.

부트캠프 이후 참여팀은 ‘그린 이노베이션 액션’ 단계에 참여해 약 4주간 팀별 실행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후 중간 점검 워크숍과 최종 발표를 거쳐 ‘이노베이션 페어’에서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할 예정이다.

가톨릭대 이민 RISE사업단 지역협력센터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지역의 생활 속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아이디어부트캠프는 가톨릭대가 지역사회,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과 생태회복의 길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실험해 나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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