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대입 정시 '재수생 강세' 예상...수능 400점 이상 고3 비중 지난해보다 줄어

평가원 "성적 차이 예년 수준"

이지선

ljs@dhnews.co.kr | 2022-12-13 09:47:57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채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시에서 '재수생 강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대학저널 [대학저널 이지선 기자] 지난달 치른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의예과나 약학과 등을 노려볼 수 있는 점수를 받은 고 3학생 비중이 지난해보다 줄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반면 재수생은 늘어 정시 상위권 학과에서 재수생 강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13일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가 전국 87개 고등학교 고3 수험생 2만 6545명의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채점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어와 수학·탐구 영역의 표준점수 합이 400점 이상인 학생은 자연계열(수학 미적분·기하 과학탐구 응시) 2.02%, 인문계열(수학 확률과 통계 응시) 0.13%였다. 

 

이는 2022학년도 수능 당시보다 자연계열은 1.18%포인트, 인문계열의 경우 0.23%포인트 빠진 수치다. 

 

상위권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의예과 경우는 마지노선이 400점 초반으로 예상된다. 

 

표준점수 390점 이상을 받은 고3 수험생 비중도 자연계열 1.32%포인트, 인문계열 0.34%포인트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고3과 재수생의 격차는 예년 수준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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