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공학생물학 인재 양성 나선다

- 공학생물학대학원 개설…가을학기 입학 석·박사생 모집

온종림 기자

jrohn@dhnews.co.kr | 2023-03-17 09:53:45

 자료=KAIST[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KAIST(한국과학기술원)가 공학생물학대학원을 설립하고 공학과 생명과학의 최신 융합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와 교육 혁신의 교두보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KAIST는 17일 생명과학기술대학과 공과대학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와 협력해 최적의 교수진을 구성하고 기초·응용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 최고의 공학생물학 교육과정과 ‘First Mover’ 연구 프로그램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AIST 조병관 공학생물학대학원 책임교수는 "생명과학과 화학, 화학공학, 컴퓨터공학, 로봇공학을 포괄하는 융합학문을 바탕으로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생명시스템의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ˮ며, "이를 통해 본 대학원은 생명과학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연구를 추구해 학계와 산업계, 경제계에 새로운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ˮ이라고 전했다.


합성생물학 분야로 알려진 공학생물학은 생명과학에 공학적 기술개념을 도입해 인공적으로 생명체의 구성요소·시스템을 설계·제작·합성할 수 있는 미래가 주목하는 학문·기술 분야이다.

바이오 R&D와 디지털·AI·로봇자동화 기술의 융합으로 고속·대량·저비용화를 실현하고, 기존 바이오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며 환경·의약·화학·에너지 등 전방위적 산업적 활용과 막대한 시장 창출이 전망된다.

미국과 영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들은 국가 차원에서 공학생물학(합성생물학)을 전략적 육성 분야로 지정, 핵심기술을 조기 확보하고,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선제적·전략적 대응을 위해 우수 인력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2023년 가을학기 공학생물학대학원의 석·박사과정 온라인 원서접수는 오는 31일부터 시작된다. 입시설명회는 31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으로 한다. 입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