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강원도’ 지역대학이 구한다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사업 이끄는 강원대

최창식

ccs@dhnews.co.kr | 2022-10-21 09:06:43

<강원지역혁신플랫폼 핵심분야별 기술혁신>

 

 

 

[대학저널 최창식 기자] 강원대가 중심대학으로 참여하는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역혁신플랫폼 사업(RIS·Regional Innovation Strategy) 교육부가 지역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한 사업으로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의 위기 극복,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기업혁신-기업 및 창업지원을 통한 지역발전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은 향후 5년간 2140억원의 재정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으로 ‘데이터 기반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강원지역 15개 대학과 60개 지역혁신기관이 참여한다. 강원대는 총괄대학으로서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과 기관들 간 산·학·연·관 거버넌스 조성과 협력체계 구축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밀의료,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수소에너지 3대 핵심분야로 선정


강원대는 사업을 수행하는 전담조직으로 총괄운영센터, 대학교육혁신본부, 정밀의료사업단,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 스마트수소에너지사업단을 구축했다.


총괄운영센터는 전체적인 사업의 기획 및 조정, 조직 운영과 협업체계 구축, 통합정보관리시스템의 운영 등 전체적인 사업 총괄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대학교육혁신본부는 데이터 기반 역량을 갖춘 인재를 5년간 1245명 양성하기 위해 15개 대학이 참여하는 ‘강원LRS공유대학’을 구축한다. 강원LRS공유대학은 지역산업 전환을 이끌어 나갈 데이터 혁신 인재 양성과 데이터 역량 기반 핵심분야 교육혁신시스템을 구축해 온오프라인으로 3개 융합전공, 6개 과정(트랙)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고교학점제 연계과정(초중고), 채용연계 마이크로계약학과 과정(학사), 애자일 랩(재직자) 등 초·중등에서 재직자 단계까지 인재유형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기업 등이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강원대와 지역대학은 이 사업을 통해 규제자유특구와 연계한 ‘정밀의료’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수소에너지’를 3대 핵심분야로 선정, 분야별 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지역 소멸위기 극복과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강원대가 중심대학으로 참여하는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역혁신플랫폼 사업(RIS·Regional Innovation Strategy) 교육부가 지역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한 사업으로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의 위기 극복,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기업혁신-기업 및 창업지원을 통한 지역발전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은 향후 5년간 2140억원의 재정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으로 ‘데이터 기반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강원지역 15개 대학과 60개 지역혁신기관이 참여한다. 강원대는 총괄대학으로서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과 기관들 간 산·학·연·관 거버넌스 조성과 협력체계 구축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원도에는 데이터 클러스터, 바이오 클러스터, 디지털헬스케어 클러스터, 액화수소 실증 클러스터가 구축돼 강원 지역산업의 혁신 동력이 집적돼 있어 3개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 또한 강원도에는 핵심분야별로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돼, 신기술 기반, 신사업 추진을 위한 201개의 관련 규제 면제, 실증 R&D 지원, 세제지원과 부담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가능하다.


지역 취업률, 청년 지역 정주율 10%P 상승 효과 


강원도의 소멸위험 시·군 비중은 83%로, 비수도권 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가장 심각한 수준이고, 춘천, 원주, 속초를 제외한 15개 시·군의 소멸위험지수는 0.5를 밑돌아 위험단계에 진입하는 등 인구 유출로 인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


강원 RIS사업은 정밀의료,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수소에너지 분야의 수요 맞춤형 융복합 우수인재 양성과 강원지역 대학교육의 혁신을 통해 ▲핵심분야 인재 1200명 배출 ▲지역의 취업률 10% 상승 ▲청년의 지역 정주율 10% 상승 등의 사회·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에 기반한 핵심분야 관련 산·학·연·관 융복합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지자체 핵심 주력산업 기반 지역산업의 동반 성장과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평생직장의 시대는 저물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 졸업 후 정년 퇴직시까지 평균 5~6회 직장을 옮겨야 하는 시대다. 이제 청년들도 시선을 돌려 미래산업에 대한 과감한 시간투자와 공부로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은 3대 핵심분야를 중심으로 그러한 청년들의 도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지역 대학생 ‘강원LRS공유대학’ 통해 혁신 인재로 성장

 

강원도는 2014년 이후 도내 청년층의 타지역으로 순이동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강원도내 청년층의 대학 졸업 후 지역 잔존율은 39%에 불과한 실정이다. 대학 졸업 후 지역 내 취업비율도 34.9%로 낮다.


RIS사업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대학과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이 힘을 합쳐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역 혁신주체들이 모여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RIS사업의 핵심이고, 대학은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기업의 도약을 지원하는 혁신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강원대 학생들 뿐만 아니라 강원도 내 15개 대학의 학생들은 ‘강원LRS공유대학’을 통해 지역산업 전환을 이끌어 나갈 데이터 혁신인재 양성에 참여할 수 있다. 지역 청년들은 RIS사업의 3대 핵심분야와 관련된 기업에 취업해 지역 정주가 가능해 진다.


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채용연계형 마이크로계약학과, ‘애자일 랩’ 등을 통해 현장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기업의 신산업 맞춤형 전문인재 확보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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