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국립대 4곳에 반도체공동연구소 설립...서울대 운영 관리 방법 공유
2025년까지 완공...최종 선정된 국립대 4곳에 모두 657억 지원
이지선
ljs@dhnews.co.kr | 2023-03-06 09:38:32
6일 교육부는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비수도권 국립대를 대상으로 반도체공동연구소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는 반도체 직접 제작을 위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또 반도체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반도체 특성화 교육·실습환경을 구축해 지역 내 자원 공유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교육부는 Ⅰ권역(전남·전북·광주) Ⅱ권역(경남·제주·부산·울산) Ⅲ권역(경북·강원·대구) Ⅳ권역(충남·충북·대전)에서 권역별로 1곳의 국립대학을 지정, 반도체공동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사업 공모를 거쳐 사업 수행 대학은 오는 5월 초 발표되며, 최종 선정된 4곳의 국립대학에는 모두 657억원 규모의 건립·장비비가 지원된다.
교육부는 오는 2025년까지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건립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건립 이후인 2025~2026년에는 산·학 공동 활용 등을 전제로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필수 장비를 지원한다.
4개 연구소의 중심은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가 맡는다. 1988년 설립돼 35년째 운영되고 있는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는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에 운영·관리 방법을 공유하면서 협업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국립대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지정·운영으로 교육부의 핵심 업무인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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