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레협, '2026 대중음악 실무 마스터클래스' 본격 출범…현장형 음악산업 인재 육성 시동
4주 전문교육부터 5개월 기업 인턴십까지…실무 중심 교육과정 운영
박종혁 기자
pjh@hanmail.net | 2026-08-04 09:48:39
[대학저널 박종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대중음악 실무 마스터클래스'가 지난 7월 30일 서울 토즈 신촌비즈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회장 박준석)가 운영을 맡아 대중음악 산업을 이끌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최종 선발된 교육생과 운영진이 참석해 교육 운영 방향과 세부 커리큘럼, 기업 연계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며 향후 교육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석 (사)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마스터클래스가 교육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과 업계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중음악 산업의 미래를 이끌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과정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A&R을 비롯해 공연기획, 음원 유통, 마케팅, 저작권, 글로벌 음악 비즈니스 등 대중음악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이 진행되며,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강사진에는 이준상 칠리뮤직코리아 공동대표, 김기덕 쿨스뮤직 대표, 이남경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사무국장, 차상수 플럭서스 본부장, 이병옥 뮤직앤뉴 대표를 비롯해 시드엠㈜ 관계자, 황국찬 KBS WORLD 팀장, 법무법인 신원, 차우진 엔터문화연구소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현업 아티스트와의 만남도 마련된다. 록밴드 YB의 베이시스트이자 백석예술대학교·경희대학교 겸임교수인 박태희와 전자음악가 키라라(KIRARA)가 특강을 통해 창작 과정과 음악산업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며 교육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교육은 토즈 신촌비즈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강의실에만 머물지 않는다. 프리즘홀, BRST 스튜디오, 키트베러 플래그십 스토어 등 실제 공연장과 제작 공간, 브랜드 현장을 교육 장소로 활용해 이론과 실습을 연계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에게는 약 5개월간의 음악기업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 롤링홀, 한터글로벌, 아카이브아침, 유어썸머, 뮤즈라이브 등 40여 개 음악 관련 기업이 참여해 교육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하고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마스터클래스는 강의 중심 교육을 넘어 프로젝트 수행과 현장 실습, 기업 연계 인턴십까지 아우르는 실전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라며 "청년들의 음악산업 진출을 지원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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