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산시·부산교육청, 주민 함께 쓰는 학교 도서관·수영장 만든다

이주호 "전국 최초 사례...전국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

이지선

ljs@dhnews.co.kr | 2023-01-10 11:17:56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내 교육부. 사진=대학저널   [대학저널 이지선 기자] 교육부는 10일 부산 진구 개성고에서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등과 부산 지역 학교 시설 복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학교 시설 복합화는 지역에 필요한 문화·체육·복지시설을 학교 유휴 부지에 설치해 학생,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사업이다. 

 

협약 기관들은 협약 선도 사업지로 개성고를 선정했고, 개성고 내 3만 평가량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도서관, 주차장, 수영장, 복합체육시설 등 학교 복합시설을 짓는다. 

 

학교 복합시설은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 학교 일과 시간엔 학생들이, 일과 시간 외엔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지역 맞춤 교육 개혁을 위해 재정 지원 확대, 사업 절차 간소화 등을 골자로 하는 학교시설 복합화 활성화 방안을 다음 달 중으로 발표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회, 중앙 정부,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해 시·도 교육청과 학교까지 힘을 모으기로 한 최초 사례다"며 "사회부총리로서 학교 시설과 연계 가능한 관계부처 협업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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