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외국인 지게차운전기능사 준비 스쿨’ 운영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9-03 08:58:30

극동대와 강동대, 소피아외국인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외국인 대상 지게차운전기능사 준비 스쿨’ 첫 수업에 참여한 교육생과 관계자들이 북 음성군 소피아외국인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극동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극동대학교가 강동대학교, 소피아외국인센터와 협력해 충북 앵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대상 지게차운전기능사 준비 스쿨’ 첫 수업을 지난 8월 23일 시작했다. 교육은 오는 10월 1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음성지역 산업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 취득을 준비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마련된 필기시험 대비 이론교육이다.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학습자들이 지게차 운전과 작업에 필요한 기초이론과 안전수칙을 쉽게 이해하고, 필기시험에 출제되는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이번 사업은 극동대와 강동대, 소피아외국인센터가 교육과정을 공동 기획·운영하는 지역 연합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역 대학과 외국인 지원기관이 외국인 근로자의 실제 직무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산업현장의 인력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지역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고소피아 소피아외국인센터장은 “음성지역에서 외국인 주민과 근로자가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이들이 산업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은의 극동대 앵커사업 책임교수는 “이번 교육은 지역 산업현장의 인력 수요와 외국인 근로자의 직무역량 향상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지역협력 사업”이라며 “극동대는 지역혁신의 거점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외국인 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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